2010년 7월 20일 화요일

음악교육학 총론

음악교육학 총론 음악교육학 총론
민경훈 | 한국교원대학교 |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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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자들은 예술 작품의 심미적 체험이 인간에게 가치로운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나 복잡성은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제재 악곡을 선정할 때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그 악곡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가 아닌가의 여부이다. 쉽고 단순한 악곡, 감각의 훈련, 내재적인 힘에 의한 음악 표현, 창조성 존중, 스스로의 노래의 발견 등을 언급한 Rousseau의 음악 교육관에 집약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상주의자들은 예술이 인간 경험의 질을 표현함으로써 이데아, 즉 궁극적인 실재를 보여주기 때문에 인간에게 있어서 가치있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음악 교육은 조화로운 정신을 함양하게 하고, 절제를 배우게 하며, 아름다움을 사랑하게 함으로써 인격 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실재주의자들은 음악 작품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음악 교육이 인간 정신의 육성을 위하여 가치롭다고 믿으며 권위 있는 음악 전문가들이 선정해 주는 악곡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음악 활동에 필요한 특정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나 연주나 창작에 필요한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사의 적극적인 지도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실용주의자들은 예술이 인간의 삶의 경험과 관련되는 느낌과 현시인 까닭에 인간에게 가치로운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악곡 자체의 위대함보다는 악곡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음악적 체험을 강조하며, 학생 스스로가 작은 음악가로서의 세계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학교에서의 음악 체험은 음악의 형성 원리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거칠 때 교육적으로 유용한 것이 된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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