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강의 무작정 따라하기 더그 스티븐슨(Doug Stevenson), 임지은 | 길벗 | 20080610 평점 ![]() ![]() ![]() ![]() ![]()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이제는 어느정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것도 많이 부담이 없어졌다.
석사 2년과 박사 4년간의 훈련 덕분이겠지.
학회나 세미나때 발표를 하면서 느낀건 내용 전달을 위해서는 단순히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나의 행동이나 말투로 인해서 사람들의 집중도가 달라지고 내용 전달도 잘될수도 못될수도 있다.
외국 사람의 발표를 보며서 느끼는건데 우리 나라 사람은 너무 발표할때 경직되어 있다. 특히 정장에 딱딱한 발표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시아 사람들이니.
이 책은 이러한 딱딱함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라고 말하고 있다.
이야기는 사람들이 경계를 풀고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이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연스럽게 연결을 하면 되는거니까.
그 외에도 태도나 마음 가짐 등에 대해서 배울점도 많다.
발표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젤 중요하다.
자신이 잘 안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 청중들은 발표에 신뢰를 하지 않으니 말이다.
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는듯. 무엇 하던지 연습이 젤 중요한듯.
10000 시간의 법칙은 어디에나 통하지 않을까?
명강의도 결국은 훈련의 산물이니까.
그래서 카네기에서 하는 프리젠테이션 강의도 듣고, 학교 계절학기의 프리젠테이션 강의도 들었다. 특히 카네기에서 하는 수업은 프리젠테이션 이론 강의보단 행동 강의라는게 더 맞을듯. 대본을 주고 '화를 내면서' '울면서' '웃으면서' 말을 하도록 훈련하여서 사람들 앞에서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고, 또한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여기 책에서도 단순히 강의 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물흘러가듯 말하는걸 강조하고 있는데 발표할때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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