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아의 이야기가 있는 감성사진 만들기 김은정 | 정보문화사 | 20061013 평점 ![]() ![]() ![]() ![]() ![]()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감성이 메마른 난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고민을 하다가 고른 책.
그동안 사진 관련된 책들도 정말 많이 봤다.
매번 찍는 사진이 다 비슷하고 남들이 어떻게 찍는지 보고 배우려고 사진책을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내용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글쓰기든 사진 찍기든 우리가 알아야할 원칙은 이미 다 알고 있지 않나?
그걸 몸으로 받아들이는 문제인데, 아무런 생각없이 접근하면 별로 발전이 없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을 하면 뭐라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처음 DLSR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게 2004년이니 벌써 5년이란 동안 사진을 찍었네.
보통 사진을 찍을때 그곳을 갔다 왔다는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이런 책을 보면서 느낀건데 단순히 인증 사진이 아니라 사진 한장 한장에도 내가 담고자 하는 주제가 있어야 그 사진이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 남는다는 것이다.
천편일률적으로 유명한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은 그 인물이 바꼈을뿐 별반 감흥을 주지 않는다. 같은 장소에서라도 남들이 보지 못한 사물에 대해서 찍는다거나 좀더 자세를 낮춰서 혹은 누워서 찍는다거나 해야 이야기거리가 생기는 감성사진이 될 수 있다.
나도 글쓰기와 사진 실력을 겸비해서 이런 나만의 책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