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R&B 싱어송라이터 디바인

디바인(DeeVine) - gRowing Vol.2 [Mini Album] 디바인(DeeVine) - gRowing Vol.2 [Mini Album]
디바인(deeVine) | SONY MUSIC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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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 정재인의 매력에 푹 빠져 사는 요즘 또하나의 싱어송 라이터를 발견했다.

바로 R&B의 싱어송라이터 디바인.

그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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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은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gRowing Vol.1’을 발표하고 등장한 신예지만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9월 29일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gRowing Vol.2’ 또한 본인이 직접 만들어 음악적으로 전에 비해 한 단계 성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인 ‘Bad’는 디바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전자음과 비트,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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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종류 : EP / RNB
앨범명 : GROWiNG VOL.2
기획사 : SjGRoOVe MuSic
유통사 : DiRECT MeDia
발매일 : 2010.09.30

 

 

 

 

처음 디바인의 앨범을 멀리서 봤을땐 수퍼스타 K의 존박인줄로만 알았다. 앨범 자켓의 사진이 정말 남자인 내가 봐도 부러울정도 잘생기고 카리스마가 넘치는게 아닌가. 그런데 목소리까지 호소력이 있으니, 지금은 비록 사람들에게 안 알려졌지만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알기 시작하면 다들 그의 매력에 빠져들듯. 목소리가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과 호소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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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Bad 뮤직비디오가 있는데, 오 그냥 음악만 들었을때랑은 다른 느낌이 들었다.  2PM 등 요즘 인기 아이돌 가수 못지않게 한 카리스마 하는 듯. 그의 앨범 타이틀곡이고 한 Bad를 계속 듣다 보면 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걸 볼 수 있었다. 뭐랄까 카리스마 있고 매력이 넘치는 목소리, 정말 노래 잘 부르는구나. 예를 들어서, 남자의 가을 향기. 빠른 비트의 목소리는 디바인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중독성이 있는 이 멜로디와 음색이 맘에 든다. 특히 중반 이후에 강한 비트와 전자음 때문에 그런가 보다. 이번에 뮤직뱅크에서인가 처음으로 댄스도 췄다는데 R&B만 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듯.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성공하는 시대이니까. 

 

 

 

 

 

솔직히 이번 메인 노래가 Bad이긴 하지만 난 Propse (Bossa Nova Version)이 더 마음에 든다. 이전에 장재인과 김지수가 신데렐라를 부를 때처럼 디바인과 원현정의 목소리가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프러포즈라는 게 원래 그렇게 달콤한게 아닌가. 그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면 그 어느 누가 프러포즈를 거절할 수 있을까? 음.. 난 언제쯤 프러포즈를 하게 될까? 다음에 여자친구 사귀고 프러포즈를 할 때에 이 노래를 불러볼까나.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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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이 부담 없고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뭔가 차오르는 더욱 끌리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훌륭한 가창력. 노래를 더욱더 끌리게 하면서도 듣고 싶은 멜로디 모든 이에게 공감을 할 수 있는 가사.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멜로디와 창법.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노래실력(가창력)도 있고, 자신만의 개성도 있는 디바인. 듣는 사람의 마음을 뻥 뚫어버리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노래 앨범에서처럼 계속적으로 Growing하는 가수가 아닐까? 이런 성장 과정을 딛고 큰 가수로 도약했으면 좋겠다. 그냥 묻히기에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보석 같은 노래이니까, 이 음악을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들은 그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까. 비쥬얼도 뛰어나지만 가창력으로 승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지금은 신인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알려지기만 하면 그 폭발력은 정말 대단한 거니까 금방 인기가수가 되지 않을까? 계속 듣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음악, 벌써부터 gRowing Vol.3을 기대해본다. 1집에서 뿐만 아니라 2집도 미니앨범이던데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없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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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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