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독스 논리학

패러독스 논리학 (양장) 제러미 스탠그룸(Jeremy Stangroom), 문은실 | 보누스 | 20101008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여기 학교에 학부 과정 수업에는 problem and solving이라는 과목이 있다.

우리말로 문제해결기법 능력인데 얼마나 논리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푸는지에 관한 훈련을 한다.

어떤 사람을 보면 말을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그냥 생때를 쓰는 사람도 있다.

어릴땐 똑똑한 사람이라도 시간이 갈수록 머리가 쇠태해지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십자말풀이나 소도쿠 등을 통해서 머리 회전 훈련을 할수도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그 문제를 풀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패턴이 보여서 답을 쉽게 푸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을 위해서 머리가 말랑말랑해지는 책이 바로 이 패러독스 논리학이 아닐까 싶다.

머리를 계속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주고, 또 활동적으로 만들어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명석하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이런 책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몇몇 장에 있는 내용은 이미 다른 책에서 본 것이라 정답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른 대부분은 새롭게 보는 내용이었다.

처음 논리와 확률에 나오는 문제는 학부 전산학과 알고리즘인가 자료구조 수업 시간에 배운거라 낯이 익었다. 영국인은 빨간색 집에 산다.. 부터 총 15개의 단서를 통해서 물고기를 기르는 사람을 찾는 문제인데 이것저것 색도 칠해보면서 머리를 싸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머리를 식힐겸 머리 회전에 좋은 이런 책들로 한번쯤 다른 분야에 대해서 혹은 완전히 새로운 것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것도 바쁘지 않은것 같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