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0일 목요일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강승구, 박용우, 이제환 | VITABOOKS(비타북스)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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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몸이 너무 말라서 보약이란 보약은 다 먹고, 야식이나 간식 등 살이 찐다는 음식은 먹었는데도 전혀 살이 찌지 않았다. 하루에 우유 1리터를 매일 마셨는데 오히려 다음날 설사를 하고 한의원에 갔더니 난 우유가 안 받는 체질이라고 우유를 먹지 말라는 조치까지 받기도 했다.

올해 몸무게 목표 70kg을 넘는거였는데 결국 69를 정점으로 70을 넘지 못했다.

과거엔 살찌려고 음식을 많이 먹어도 몸에 변화가 전혀 없었는데, 갈수록 몸은 삐쩍 마른데 배만 나오는 ET 형 인간 혹은 b 자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나이 살이 전부 배로 집중이 되는 듯

매년 신체 검사를 해보면 복부 비만이라는 증세가 나오는거 보면 몸이 점점 나빠지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한다. 마른 비만이 더 위험하다는데.

이제 올해도 가고 내년도 오는걸 맞이해서 먼가 달라지기로 했다.

드디어 스미골에서 탈출하고 몸짱이 되어서 캐러비안베이를 꼭 가보리라.

뼈 밖에 없는 사람은 얼마나 여름이 싫은지.

괜히 수영장을 가도 옆에 사람들을 보고 기가 죽고 얼른 물 속으로 들어가기 일수인데, 이제 나도 당당하게 웃통 벗고 돌아다닐 날이 오겠지.

 

이전에도 헬스 관리에 관심이 있어서 이전에 ‘남자 몸 만들기 4주 혁명’이라는 책을 샀는데, 그때 처음으로 내가 외배협이라는 것과 체형이 3가지로 분류된다는걸 알았다. 이 책도 좋았는데 다른 유형의 체형까지 다 커버하려고 하다 보니 날 위한 운동법이 좀 소흘했던 게 사실 인 듯.

 

이 책은 정말 나 같은 사람이 그동안의 고통을 이기고 어떻게 몸짱이 되는지 하나하나 잘 설명하고 있어서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읽을때마다 공감이 된다. 왜 살이 안 찌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의 케이스와 너무나도 비슷하고, 남들 앞에서 마른 남의 비애를 아무리 말해도 뚱보보다 낫다는 말만 듣게 되는데 같은 마른 남으로써의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보면 체계적으로 음식을 먹는 법과 운동을 하는 법에 대해서 잘 나와있다.

막상 바로 운동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하면, 원래 마른 사람들이 체력이 없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꾸준히 하게 힘든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면 나도 몸짱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붙는다.

 

2011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몸짱에 도전해야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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