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5일 수요일

과학의 언어

과학의 언어 과학의 언어
오철우, 캐럴 리브스(Carol Reeves) | 궁리출판사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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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박사 연구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바로 논문을 쓰는 것이다.

영어로 쓰는 것도 어려운데 논문에서 흔히 사용되는 어법으로 사용되어야하기 때문에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일상 용어가 아닌 과학의 언어로 작성을 해야되기 때문이다.

과학은 실험에 근거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적 언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쉬운 문장 구조와 단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면이 없지 않는데, 왜 난 아직도 이 논문을 쓰는걸 어려워할까.

초등학교 중학때에 과학 실험보고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는데, 이때 그냥 대충 적었었는데 좀더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워서 작성해나갔다면 요즘 이렇게 고생을 덜 하지 않았을까?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라는 책도 있던데, 이 책은 단순 글쓰기보다 과학에 대해서 탐구하고, 과학의 수사학에 대해서 이해한다. 또한 다른 분야 즉 문화나 사회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학술 글쓰기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제 과학자는 과학계 내부에서만 활동할 수 없다.

정재승 교수처럼 자신이 아는 지식을 쉬운 언어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줘야 진정한 과학자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과학이 과학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그 영향력이 강해지는 요즘 (트위터나 스마트폰 등 신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때) 과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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