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하늘에서 본 지구

하늘에서 본 지구 하늘에서 본 지구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 새물결 |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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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비행기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오르면서 아래를 바라볼때의 그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다.

눈높이에서 보던 세상이 완전히 달라보이는데, 직접 그걸 보지 않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이런 비슷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일듯.

8만원이 넘는 가격과 두꺼운 부피가 조금 부답스럽긴 했어도 막상 책을 한장 넘겼을때의 그 감동은 내가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과 비슷했다.

최근 이 책을 새롭게 revised한게 나왔는데 http://www.amazon.com/New-Earth-Above-Days-Revised/dp/081098461X/ref=sr_1_1?s=books&ie=UTF8&qid=1289978054&sr=1-1 가격이 20달러 밖에 하지 않는데, 무려 700장이나 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이전 책이랑 얼마나 일치하고 새로운 내용이 많을까? 왜 가격은 1/4밖에 안하는거야. =.=

막상 책을 찾아보면 비슷한 책들도 많이 있다.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도 어떨지 궁금하다.

하늘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가끔 고층 빌딩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나기도 하지만 장난감 같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조그마한 곳에서 서로 아둥바둥 사는 모습이란..

자신이 그 좁은 공간에서 발버둥치면서 사는지 알게 되면서 조금은 초라해지기도 하고.

사진을 보면서 이런 책들은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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