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첫번째 사진책 곽윤섭 | 한겨레출판 | 20060403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정말로 나의 첫번째 사진책이다.
이후에 엄청나게 많은 사진 관련 책을 읽었지만 이 첫번째 책은 아직도 출사가기 전에 가끔씩 펼쳐보는 책이다. DLSR을 사고도 매번 비슷한 종료의 사진을 찍고 사진 기술이 별로 느는 것 같지 않아서 제대로 사진 기술을 배워볼까하고 구입을 하였다.
한겨례 사진 기자로서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으로 단순한 사진 기술이 아니라 사진을 접근하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쉽게 설명하고 있다. 무작정 사진 셔텨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프레임 속에 해당 그림을 담을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손가락을 이용해서 내가 찍고 싶은 곳의 구도를 찾는 방법은 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사진 작가답게 사진의 주제를 어떻게 강조할 것인지 잘 설명을 하고 있는데, 나 역시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건 어떻게 하면 작은 프레임안에 모든 걸 담으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모든 걸 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걸 담다보면 어떤게 주제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데,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 하나만 강조하고 나머지는 보조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사진을 찍어야한다. 그러고 보면 사진도 결국 그림 그리는 것과 같다는걸 깨닫게 된다. 어차피 사진이라는게 그림에서 나온거니까 그림이나 사진의 원리는 비슷한게 아닐까 싶다.
첫번째 사진책인만큼 조리개 수치나 셔터스피드, 심도 같은 사진의 상식이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고, 많은 사례와 비교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제 터키 여행을 조만간 갈 예정인데, 초심으로 돌아와서 나만의 사진을 남겨야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