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Pad Using Bible 이규민 | 황금부엉이 | 201012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아이패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뉴얼 – iPad Using Bible이라는 책이 나왔네요.
연구실에 연구용으로 iPad를 구매를 했는데, 거의 제가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처음 아이팟터치를 샀을때 켜자마자 선을 연결하라는 그림만 뜨고 아무것도 되지 않았을때의 그 당황스러움과 황당함을 아는 분은 느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계가 사람에게 맞춰지는게 아니라 사람이 기계에 맞춰야하는 현실이 된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그냥 직관적으로 폴더에 있는 음악 파일 넣으면 좋을텐데 굳이 아이튠즈만을 이용해야하고 동영상도 변환해야하고 상당히 불편한게 많은게 사실이지만 어플의 강력함 때문에 지금도 꾸준하게 애플 제품을 쓰고 있네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배우는 강좌까지 생겼다는걸 보면 그냥 손쉽게 할만한건 아닌 것 같아요.
사촌동생에게 아이팟터치를 사줬더니 계정 만드는 것부터 신용카드 연결 등 사소한걸로 계속 물어봐서 약간 귀찮기도 하고.
이 iPad Using Bible은 우리같이 젊은 사람들에겐 굳이 필요 없지만 40대 넘은 아저씨, 아주머니나 중학생 같이 좀 어린 아이들이 아이패드가 생겼을 경우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아이패드를 샀을때, 계정을 만드는것부터 아이튠즈 연결하는것 등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필요하거나 재미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책인데, 이 책에 나와있는 어플들만 다 설치를 해도 아이패드가 상당히 풍부해질거란 생각이 들어요.
며칠전에 코엑스에 갔을때 아이폰, 갤럭시탭, 그리고 아이패드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하는걸 구경했습니다.
이것들만으로도 하나의 밴드가 되고 음악이 될 수 있다는걸 직접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아이폰녀 등으로 한창 이런 것이 인기가 끌긴 했는데, 그만큼 이 기계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생활의 필수품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고객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런 바이블을 애플에서 만들어서 무료로 줘야하는게 아닌지.
노트북이나 컴퓨터라면 겁부터 먹고 배우기를 꺼려하시는 어머니와 할머니께 이 아이패드를 보여드리고 Tom Cat을 실행해서 말 따라하는걸 보여드렸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시고 계속 가지고 노시네요. 아이패드가 가격적인 면에서 좀더 착해진다면 정말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과 같은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매 순간 순간 해야할 것이나 장면을 캡쳐해놓아서 하나씩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따라하는것도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비싼 장비를 사놓고 애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데, 이런 책을 보고서라도 배워서 제대로 활용하면 200만원 넘는 가치를 아이패드에서 찾을 수 있겠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나 이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건, 아이패드라는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책이라면 모든 페이지, 어플 소개하는 페이지 아래에 QR 코드를 만들어서 그 코드를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동영상과 연결되어서 직접 동영상으로 하는걸 보여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다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기술의 발전 모습을 그렇게라도 보여줄 수 있었을건데.. 이 책이 아이패드용 전자책으로도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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